경제위기


- 환율이 롤라코스터 타듯이 오르락내리락, 각 은행의 담당자들은 단 하루만에 좃이 빠질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있는 최근..

- 스페시맨의 콜라보 제품 촬영을 하고 대충의 편집을 끝냈다. 
  원래 BIG W 제품이 아니라 다른 제품으로 콜라보를 해볼까 했는데 사람들 말마따나 색깔 바꾸고
  이름 박아서 가격 튀기기 하는건 아닌가 낄낄 그런생각도 좀 함..
  다행이도 덕영이 색기가 욕심부리지 않은 탓에 가격은 오천원정도만 더 오를예정인듯..

- 스페시맨에 불났던데 덕영이 색귀가 개처럼 살아서 지옥불 맛을 보라는 하늘의 계시가 아닌가 싶다.
  인명 피해 없는게 천만 다행. 뭐든 담배가 문제임. 아 씨발 담배 이야기 했더니 담배가 땡기시고 이지랄..

- 나이를 처묵처묵 애널로 항문으로 꾸깃꾸깃하면서 어린친구들의 생각을 읽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나름 심리전의 달인, 레밍즈 컨트롤의 마술사라고 자부하며 살았는데... 아 이건 좀 아니지 않으냐 싶은
  그런 옷들을 볼때마다 낄낄 아놔

- 이런 고환율 시대. 이런 경제위기 의 시대에 스트릿 시장을 어떻게 볼것인가 라고 생각을 종종한다.
  먼저 슈프림을 위시한 어메리칸 스트릿 웨어들의 수입이 직격탄을 맞을것이고 수입이 힘들어지거나
  판매가격 자체가 올라가기 때문에 이 시장은 급격히 협소해질것이다.

  일본 브랜드는 더더욱 말할것도 없거니와..

  그렇다면?
 
  그렇지. 이제 각 수입 업체들은 도메스틱이라고 불리우는 자기들만의 브랜드를 낸다고 보면 된다.
  낄낄 수입이 안되면 내수로 승부. 슈프림에 익숙한 이들을 위해 슈프림 스타일, 비즈빔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비즈빔 스타일.  뭐 다그런것 아니겠나..

  아마 앞으로 더 많은 서브컬처 언더컬처 도메스틱들이 속속 등장할것이다.
  그것은 최근의 경제위기에 맞물려 취업대신 사업을 선택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더더욱 가속도가
  붙지 않을까. 물론 소비자의 측면에서는 선택의 범위가 넓어지는것이고 골라 사는 재미도 있는것이고
  기왕지사 늘어나는 브랜드, 좀 똑똑하고 거짓말 하지 않는 친구들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나는 똑똑하냐 낄낄 뭐 그런건 아니지만

- 와이를 그냥 유지하는데 적어도 한달에 450 정도가 들어간다. 낄낄
   정말 한푼도 쓰지 않고 그 정도를 벌어야 한달을 돌릴수가 있다는거다. 나와 병관이가 무급으로
   일한다는 조건하에 말이다.

- 사무실 월세, 관리비, 경철이 월급, 집월세, 각상우 강상우유지비 딱 요만큼만 그 정도의 경비가
  필요하다. 낄낄 서로 잘안다고 친한 동생이라고 그냥 꽁으로 부려먹고 밥사고 땡 이런거 싫어서
  기왕이면 돈도 좀 주고 있고 그게 옳다고 믿기 때문이다. 다른곳들도 그렇겠지.

-그래서 일주일에 무조건 옷한벌을 만들어 내고 발매를 하는거다.똘킹이도 데려다 쓰고 싶은데
 그러질 못하고 있는것도 나갈곳이 좀 많다. 아아 씨발 스케줄 짜다 보니 삶이 서글퍼졌음.

- 생각해보니 처음에는 전부 혼자했는데.. 웹작업, 촬영, 편집, 디자인, 배송, 제작, AS, 
  적어도 남들한테는 뒤쳐지기 싫고 또 지고 싶지 않아서 온갖 제작 방식을 동원하고 또
  시도해보고 내가 못하는거 부족한거는 또 동생에게 넘기고 , 형철이 데려다 쓰고..
  좀더 좋은 옷, 좀 더 높은 기술을 가지고 싶은 욕심 탓이 아닐까나. 낄낄
  아니면 게을러진거거나.

-어쨋건 적어도 이 바닥에서 우리가 따라하지 못할 기술은 없다고 믿는다.
 신발 빼고 다할 줄 암. 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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