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바쁘다. 미친듯이 바쁘다. 좃이 빠지기 직전이다.
사람색기 2008/09/15 05:16
- 내소식
추석인데 별로 쉬지 못하고 사무실을 왔다갔다 하고 있다.
다른 브랜드들도 그렇겠지만 와이도 FW 시즌을 맞이하여 정신없이 바쁘다.
이미 제품들은 속속 등장하고 있고 이미 만들어놓은 제품도 많지만
그래도 최소 12월 발매 제품 까지는 라인업을 짜놔야 한다.
아울러 다른 커뮤니티와의 코라보, 다른 브랜드와의 코라보 작업도 계속 진행중이며
말도 안되는 원가 절감, 공임 절감을 위해 사방팔방 공장을 향해 뛰고 있다.
어쩌면 10월에 있을 외국에서의 전시회 일정도 확정 지어야 하기 때문에
카다로그 작업도 다시 해야할것 같다.
이사도 해야한다.
함께 일하는 병관이 얼굴은 비타민 부족, 휴식 부족, 스트레스 누적으로 인해
깜둥깜둥깜둥이 가 되어버렸다. 마치 과거 엘지 필립스 면접날 면접관의 피로누적, 담배누적, 술누적이겹친
그런 얼굴이 되버린것이다. 아아아아 씨발 너무 바빠.
그 와중에 찌질이 색기 하나 때문에 누룽지가 이에 걸린듯 계속 캥긴다.
유머도 없고 위트도 없는 구닥다리 찌질함에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상대하려면 나도
코묻은 개구쟁이가 되어야 할 판에 신경쓰고 싶지 않다. 정말 글하나 사진하나 띡올리면 매장되고 남겟지만
나중에 판이 좀 커지고 그 찌질함이 극에 달했을때, 내가 좀 여유나고 시간 좀 나면
한번 걸죽하게 같이 병신짓 해줄테니 기다려라. 세팅은 이미 끝났다.
-와이 & 엘지펠리스 지하 관련 소식
형철이가 최근에 머리를 괴상하게 짜르고 돌아다니는 탓에 형철이를 보기가 영 민망하다.
뭐랄까 잘 다듬어진 귀두 같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어딘가에 넣고 싶은 헤어스타일이다.
경철이는 곧 회사를 그만두고 병관이 밑에서 수행자의 생활을 할 예정이다 어유 불쌍한색기.
병철이가 고기를 사왔다. 역경 극복의 인간 휴먼드라마 라고 불리우는 윤미가 사온게 좀더 정확하겠지만.
아무튼 사온 고기로 덕분에 이밥에 고깃국을 먹게 되었다.
엘지펠리스 지하에는 전설의 3상우가 있다. 곽상우강상우조상우
그중 첫째는 춤을 잘추고 둘째는 사진을찍으며 셋째는 유두에 피어싱을잘한다.
하도 상우를 많이 봤더니 이젠 상우가 싫어진다. 첫째 상우는 나이를 꺼꾸로 먹기 시작한건지
땅우 땅우 자기를 매우 귀엽게 부른다. 어유 재수없어.
둘째 상우는 최근에 와이 작업을 도와주고 있는데 페이가 짜다며 술을 먹고 행패를 부렸다.
제일 착한 막내 상우는 psp로 철권을 연습중이며 곧 엘지펠리스를 점령 할것이라고 한다.
팬시가 여자친구와 투투라며 자랑을 했다. 최근에 수염을 기르고 있는데 별로 좋은 모습은아니다.
춘애가 잘 설득해서 깎게 했으면 좋겠다.
-스트릿 소식
라이풀의 대근이가 최근 나를 좋아하는것 같아 걱정이다.
스토리의 강노인은 요새 많이 힘들다 (체력적으로)
베이스먼트의 현준이는 거북이. 뒤집으면 안된다.
BA의 DR.옥이 추석에 부담감을 주는 문자를 보냈다.
스페시맨 덕영이는 좀 미친놈
더 아이스맨 척 리델 손희락이 베이스먼트 물건을 훔쳐갔다 (불이들어오는 후레쉬)
빨리 시간이 좀 나서 가게 오픈에 도움을 준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고 싶다.
압구정에 가서 인사한번 해야하는데 ..



